회장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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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진단학회 웹사이트 방문을 환영합니다.

대한한의진단학회는 한의진단학을 연구, 교육하는 교원들과 한의진단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모여 결성한 학회입니다.

우리 학회는 1996년 결성된 이후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들의 노력을 토대로 한의진단학 영역의 교육 쇄신, 연구 성과 확산, 임상 정보 교류에 앞장서 왔습니다. 오늘날 세계 전통의학 교육에서 진단 분야의 비중은 상당히 큽니다. 이는 한의기초 이론의 개념들이 어떠한 증상, 징후로 표현되는지 본 과목에서 규정하고 있기에 이 과목이 기초와 임상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의 한의 진단 분야는 아직 인력 규모와 학계 영향력에 있어 국외 상황에 다소 못 미치는 점이 있으나 한의 진단에 대한 기본적 요구가 분명히 존재하는 만큼 이에 맞추어 앞으로 역량과 규모를 키워나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한한의진단학회는 결성 이후 진단 분야에서 한의학의 객관화에 줄곧 힘을 기울여 맥진, 설진, 혈위 진단 등의 연구와 개발에 꾸준히 성과를 축적해 왔습니다. 또한 근래에는 한의학의 국제화, 표준화에 주안점을 두고 전통의학 분야의 표준화 성과를 학교 교육에 확산하는 데 주력해 왔습니다. 최근 우리 학회에서 출간한 새 한의진단 교과서는 국제질병분류의 전통의학 병증 체계를 충실히 수록한 최초의 교과서인 바, 우리 학회의 국제화 및 표준화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라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대한한의진단학회는 진단 영역에서 한의학의 객관화, 국제화, 표준화를 이끌어가는 역할에 주력하여 한의 진단의 가치를 발양하는 전문가 집단으로서 그 위상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우리 학회에 관심을 가진 모든 분들의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대한한의진단학회장 김기왕